간밤 뉴욕 증시는 다시 한 번 강세였습니다. <br /> <br />벤치마크 지수인 S&P500은 0.72% 올랐고요,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% 넘게 상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·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곧 마무리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국내외적으로 궁지에 몰린 트럼프가 연일 종전을 강조하고 있죠. <br /> <br />이번엔 이란의 새 정권 대통령이 미국에 휴전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는데요, 당장 이란은 거짓 발표라면서, 휴전을 위한 조건조차 제시하지 않았다고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온건파, 개혁파인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대립을 이어가는 건 무의미한 일이라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공개하면서, 전쟁 종식에 대한 뜻을 거듭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낙관도 비관도 어려운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내 경제 상황도 살펴보죠. <br /> <br />미국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내수 소비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월엔 역성장을 기록했었는데요, 2월엔 깜짝 호조세였습니다. <br /> <br />한 달 전보다 0.6% 증가한 건데요, 시장 예상치도 웃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마냥 좋은 소식으로 볼 순 없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전쟁 변수가 반영되지 않았고, 고소득층은 돈을 쓰고, 중저소득층은 지갑을 닫는 양극화는 심화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경제 상황을 낙관하긴 어렵다는 점을 보여주는 기업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미국의 자동차 기업 제너럴 모터스인데요, 주가는 강보합이었지만, 1분기 차량 판매는 상당히 부진했습니다. <br /> <br />1년 전보다 무려 9.7%나 줄어든 건데요, 금리는 높은데, 트럼프 관세로 물가는 불안하고, 여기에 전쟁으로 유가까지 치솟으니 새 자동차를 사는 건 꺼려지겠죠. <br /> <br />다른 자동차 기업도 마찬가지 상황인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이건 미국인들이 지갑을 닫기 시작했다는 강력한 신호입니다. <br /> <br />경제에서 트럼프 리스크를 이젠 정말 유념해야 할 시기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2분 뉴욕증시였습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태현 (chot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40206465415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